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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

등록 2024.11.02 06:00:00수정 2024.11.02 07: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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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 선비촌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를 신청했다.

영주시는 유일하게 소수서원 등 3개 관광지가 함께 선정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7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한다.

특히 2026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열린 관광의 날'로 지정해 관광지 홍보 이벤트와 종사자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주 관광지가 누구에게나 평등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는 열린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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