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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라치 공장에서 경비원 총격으로 中근로자 2명 부상

등록 2024.11.05 19:14:04수정 2024.11.05 1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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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동기 조사 중이지만 무장세력 폭력관 무관"

일대일로 건설위해 많은 中근로자 파키스탄서 일해

中, 자국 근로자에 대한 완전한 안전 보장 요구 강화

[카라치(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카리치 경찰이 5일 섬유공장에서 일하는 중국 근로자 2명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힌 공장 경비원을 체포, 차량에 태워 호송하고 있다. 2024.11.05.

[카라치(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카리치 경찰이 5일 섬유공장에서 일하는 중국 근로자 2명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힌 공장 경비원을 체포, 차량에 태워 호송하고 있다. 2024.11.05.


[카라치(파키스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파키스탄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의 한 섬유공장에서 5일 중국 근로자 2명이 파키스탄 경비원의 총격으로 부상했지만 당국은 이번 공격이 무장 세력의 폭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중국은 파키스탄에서 일하는 자국민들을 위해 더 나은 안보를 자주 요구해 왔다. 지난달 카라치 공항 외곽에서 발생한 자살차량폭탄 테러로 중국인 2명이 숨졌다.

중국 노동자 수천명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위한 주요 인프라 건설을 위해 파키스탄에서 일하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중국인들이 파키스탄 내 공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수하일 조코이오 주 내무부 대변인은 섬유공장 테러에 연루된 경비원이 체포됐으며, 경찰은 이 남성이 왜 총격을 가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당한 중국인들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자국에서 일하는 중국인들에게 완전한 보안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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