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사 CIP "국내 해상풍력 발전 대규모 투자"
"청정 에너지 경제 전환·녹색 산업 일자리 창출 2050 탄소중립 달성 기여"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는 국가 최대 투자유치 행사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다.
CIP는 울산·전남 신안 지역에서 해울이해상풍력, 해송해상풍력, 해금해상풍력과 함께 SK E&S와 공동 개발 중인 전남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CIP는 약 40조 원 규모 운용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보급목표 및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하고 청정에너지 경제로 전환과 녹색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CIP는 지난해 발표한 대규모 투자 계획에 이어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관심과 개발 의지를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육성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CIP의 상생 비전과 투자 의지를 다지는 한편 한국이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IP는 2018년 국내 시장으로 투자를 시작한 이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혁신 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투자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CIP의 플래그십 펀드(Flagship Fund)는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북미, 서유럽에서 해상풍력, 육상풍력, 에너지 저장 장치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투자하고 있다.
토마스 위베 폴슨 CIP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는 이날 투자 신고식에 참석해 “CIP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지원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한국의 녹색 경제 전환에 기여하고 상생을 통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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