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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임기반환점 맞아 적절한 시기 인사 쇄신 위해 인재풀 물색중"

등록 2024.11.07 10:33:21수정 2024.11.07 14: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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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빠른 시일내 하기 어려운 면은 있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담화 중 사과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2024.11.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담화 중 사과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2024.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임기 반환점을 맞는 시점에서 제가 적절한 시기에 인사를 통한 쇄신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인재풀에 대한 물색과 검증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여권 일각의 내각과 대통령실 인적쇄신 요구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늘 기조를 갖고 일관되게 가야되는 부분도 있지만, 일하는 방식이나 국민과의 소통에 있어서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적재적소의 적임자를 찾아서 일을 맡기는 문제는 늘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시점에 대해서는 "옛날 같으면 국정 쇄신이나 국면 전환이 필요하다면 아침 신문 1면에 장차관 인사가 쫙 떴지만, 지금은 인재를 발굴하고 물색하고 검증하고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도 해야 되니까 빠른 시일 내 하기가 근본적으로 어려운 면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내년도 국회 예산이 마무리되고 나면 신속하게 예산 집행을 해줘야 국민의 민생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 또 미국 대선 때문에 1월중 (미국) 정부가 출범하겠지만 여기 대한 대응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있어서 시기는 좀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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