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261억원 규모 편성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을 26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입금과 충북도 보조금 증가로 올해 본예산보다 11억원 증가했다.
세입예산은 전입금 78억원, 도 재난관리기금 보조금 15억원, 예치금 회수금 159억원 등 261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재난관리 단계별로 ▲예방단계 42억원 ▲대비단계 19억원 ▲대응단계 30억원 등 사업예산 91억원과 예치금 17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재해응급복구장비 임차료 27억원, 제설자재 구입비용 17억원, 하석지구·한계N2지구 급경사지 보수공사 25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기금은 재해 발생 시 재난관리에 필요한 재정적 역할을 한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기금을 철저히 운용·관리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기금안은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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