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지엔씨에너지가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0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740억원, 127억원으로 각각 187%, 941% 늘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수요 증가로 IDC비상발전기 부문 매출이 급증한 것이 수익 향상에 큰 힘이 됐다"며 "이번에 인수한 파푸아뉴기니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추가적인 수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설비,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국내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에 파퓨아뉴기니에 있는 34㎿발전소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인수해 해외 발전시장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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