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지원' 제주도, 내일 종합상황실 가동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이틀 앞둔 12일 제주시 한 시설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보관 장소로 옮기고 있다. 2024.11.12. [email protected]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인 14일 오전 6시부터 운영하며, 수험생 긴급 수송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10분까지 읍면동과 주요 도로변에 98대의 수송차량을 배치한다.
제주경찰청과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순찰차 및 싸이카 36대를 활용해 시험장을 착오하거나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긴급 수송한다.
시험장 주변 특별교통관리를 위해 36개소에 445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험생들의 입실을 돕는다.
제주도는 수험생들의 시험 환경을 위해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 작업 자제를 요청하고, 시험 당일에는 화재·구조·구급 출동 시 사이렌 사용도 제한한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를 진행하는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는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통제한다. 이번 제주지역 수능은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면 수험생 696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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