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동계훈련 시즌 앞두고 전지훈련 캠프 진행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중순 총 3000여명 참여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합천읍 합천공설운동장 및 황강변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5면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합천군에 따르면 올 겨울 축구 68개 팀, 야구 4개 팀, 유도 40개 팀 등 총 114개 팀이 합천군 일원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진행하며,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약 50일간 축구 68개(대학 10, 고등 40, 중등 18), 야구팀 4개(초·중등), 유도팀 40개(초·중등) 팀에 총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합천군은 춘추계 축구대회, 여왕기 축구대회를 포함해 매년 4~5회의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야구대회와 전국체전 유도 대회 등 연간 18개 이상의 종목별 대회가 열리며, 온화한 날씨와 국제 규격 경기장, 인근 식당 및 편의시설 등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대부분의 경기장에는 야간 조명과 냉난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훈련과 경기 진행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경기장 시설과 훈련 직후 이어지는 전국 규모 대회 때문에 합천군을 많이 찾고 있다.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춘계고등축구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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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체육지원과 공기택 과장은 “합천군은 농업 중심에서 관광과 체육 산업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체류형 스포츠 대회와 스포츠 산업 유치를 통해 스포츠 메카 합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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