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1회용컵 없는 제로 청사 추진…캠페인 실시
바이 바이 1회용컵 캠페인
다회용컵 1만개 청사 비치
[대전=뉴시스] 정용래(왼쪽) 대전 유성구청장이 15일 구청 로비에서 'Bye Bye 1회용 컵' 캠페인을 열며 직원들에게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4.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 바이(Bye Bye) 1회용 컵' 캠페인을 벌인다.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다회용컵과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1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다회용컵 유턴' 1만여개를 제작해 청사 내 회의실, 민원실,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해 운영 중이다.
또 대전시가 주관하는 올해 생활폐기물 감량 인센티브로 회수함을 제작, 각 층에 비치해 직원들이 다회용컵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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