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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서부에서 준군사조직 전투원 150명 전사- 정부군 발표

등록 2024.11.18 08:26:37수정 2024.11.18 09: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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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다르푸르 주도 엘파셰르에서 치열한 교전

SAF군 사령관 발표.."교전중 ,RSF군부대 점령했다"

[엘파셰르=신화/뉴시스] 지난 26일(현지시각) 수단 서부 북다르푸르주 엘파셰르에서 포격전으로 한 경찰서가 파손돼 있다. 현지 당국은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포격으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수단은 정부군과 RSF의 무력 충돌로 내전이 이어지면서 고통받고 있다. 2024.11.18.

[엘파셰르=신화/뉴시스] 지난 26일(현지시각) 수단 서부 북다르푸르주 엘파셰르에서 포격전으로 한 경찰서가 파손돼 있다. 현지 당국은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포격으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수단은 정부군과 RSF의 무력 충돌로 내전이 이어지면서 고통받고 있다. 2024.11.18.

[포트수단=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수단 정부의 수단무장군(SAF)이 17일(현지시간)  수단의 준 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150이 서부 수단의 북 다르푸르주 주도인 엘파셰르에서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엘파셰르 주둔 수단 정부군 SAF의 제 6보병연대 사령관은 성명을 발표, "우리군이 시 외곽의 남동쪽에서 두 시간 이상 교전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 그런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우리 군은 여러 곳에서 그 들 기지를 점령했으며,  적군의 사상자는 150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그는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SAF군대가 상당한 전세의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반면에 RSF군은 전투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수단은 지난 해 4월 중순 부터 SAF군과 RSF군 사이에는 강력한 전투가 계속 중이다.  이 죽음의 전투 결과 지금까지 무려 2만4850명이 목숨을 잃었고 140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나 난민이 되었다고 국제기구들은 밝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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