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시립요양병원 민간위탁기관에 삼동회 선정
전주시립요양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만료되는 전주시립요양병원의 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결과 현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5일 전주시립요양병원 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병원 운영 능력 ▲재정 부담 능력 ▲병원 운영계획 적정성 ▲병원 운영의 공공성 확보 ▲인력과 기구 관리의 적정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그 결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적격 심사 기준을 통과해 전주시립요양병원의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민간위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며, 위·수탁 협약 체결 및 위탁사무 인계·인수 과정을 거친 후 시작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 온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와 함께 전주시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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