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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초선들, '지방시대' 세미나…한동훈 "격차 해소 필요"

등록 2024.11.26 09:45:05수정 2024.11.26 1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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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수도권 중심으로는 대한민국 지속 발전 없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네 번째-지방시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성장 동력'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2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네 번째-지방시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성장 동력'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26일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역 격차 해소에 대해 논의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나라가 되려면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 해소가 정말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격차 해소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여러 담론을 만들었고 그것을 실천하는 게 여러분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하는 공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성비가 높은 공부"라며 "여기서 한 공부를 그대로 정책으로 실현, 실천할 수 있다"고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수도권 집중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가 발전도 마찬가지이고, 수도권과 서울 중심으로만 발전해서는 대한민국에 지속 발전은 없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치도 일극 체제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국가 전체와 국민 삶도 양쪽 극단의 모습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표와 지방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발전을 열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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