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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인권보호'…제주교육청, 특수교사 50명에 연수

등록 2024.11.26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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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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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제주도복지이음마루에서 도내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을 보다 인권친화적 교육환경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연수는 '장애 학생 권리구제 및 지원'을 주제로 열었다. 신체 폭력, 성폭력, 명의도용 문제 등 장애 학생과 관련한 다양한 인권 침해 사안들을 다뤘다. 강사로 초빙된 명노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 팀장이 실제 경험 사례로 강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모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한층 성숙한 인권 감수성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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