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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공시설 업무 프로세스 정립 등 올해 5대 성과"

등록 2024.11.26 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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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시설 수급 분석해 자원 효율 극대화 추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상인 경남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이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역점과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상인 경남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이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역점과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공공시설 업무 프로세스 정립 등 올해의 주요 성과 및 공공시설 수급 분석을 통한 자원 효율 극대화 등 내년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26일 "올해 5대 주요 성과로 공공시설 업무 프로세스 정립,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 수요 충족, 체육시설 개선 및 전국체전 대비 공사 신속 완료, 복합인프라를 갖춘 체계적 도시개발 추진,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창원국가산단 확장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시설 품질 향상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공공시설 사업을 통합하고, 공공시설 사업 업무절차 표준가이드를 정립했다"며 "기획 단계에서 성과 관리까지 총 7개 수행 단계로 구성된 체계적인 절차를 구축하고, 수요부서, 공급부서, 협의부서 등 각 사업 주체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펫빌리지(3월),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5월), 완월동 행정복지센터(10월)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준공했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한국민주주의전당.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한국민주주의전당.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복지시설과 관련해 "한국민주주의전당이 이달 준공돼 시민 친화적인 역사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진해동부도서관 리모델링,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이 잇따라 준공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창원시립미술관, 내서도서관 등 주요 문화시설 착공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노후화된 체육시설 15곳의 개보수를 완료해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을 제공했으며,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창원시립테니스장 등 4개 주요 경기장의 보수공사를 신속히 완료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체계적 도시개발로는 "사파지구 도시개발 사업에서 1공구 사업을 완료해 공동주택 1045세대 입주를 마쳤고, 2공구는 공정률 57.9%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사업은 71만5587㎡의 부지에 행정·주거·업무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개발 중이며, 현재 공정률 45%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소재의 시립 도서고나인 내서도서관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소재의 시립 도서고나인 내서도서관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국가산단 확장과 관련해서는 "총 43만5009㎡ 규모의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31%"라며 "상복동에 위치한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가 지난 1월 입주를 완료하였고, KTC와 수소·방위산업 관련 기업 두 곳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역점 과제에 대해서는 "공공시설 수급 분석을 통한 자원 효율 극대화, 공공시설 입체복합화를 통한 공간 활용도 향상, AI 기반 안전관리 도입, 생활밀착형 사업 등 4대 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품격 있는 공공시설과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도시공공개발국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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