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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탄 최호정 의장 "서울시의회가 계속 점검"

등록 2024.11.26 14:17:55수정 2024.11.26 1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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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영등포역 왕복 50㎞ 운행

[서울=뉴시스]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해 설명듣고 있는 최호정 의장(왼쪽)과 이병윤 위원장.

[서울=뉴시스]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해 설명듣고 있는 최호정 의장(왼쪽)과 이병윤 위원장.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6일 오전 3시30분 첫 운행에 들어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에 탑승,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도 함께했다. 도봉구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버스 외관을 살피고 담당자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교통카드를 태그해 탑승, 쌍문역~수유역 등 약 24정거장을 거쳐 혜화동로터리에서 하차했다.  

최 의장은 "실제 타 보니 안전하고 안전요원도 있어서 돌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모두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시민들이 조금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른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계속해서 점검하고 교통편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160버스는 평일 하루 한 번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한다. 현재는 무료로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된다.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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