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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노인복지회관서 8000여만원 횡령 직원 입건

등록 2024.11.26 14: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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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서귀포경찰서. (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서귀포경찰서.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노인복지회관에서 8000여만원의 보조금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입건됐다.

서귀포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노인 단체 직원 A(40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서귀포시 소재 B노인복지회관에 근무하면서 8800여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역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가운데 프로그램 강사료, 운영 직원 인건비 등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 측에서 피해 금액 중 6000여만원을 변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사안을 인지한 서귀포시는 감사에 착수, 지난달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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