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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동절기 '급수 대책' 나선다…"생활용수 원활 공급"

등록 2024.11.27 14: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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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강추위·가뭄 대비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겨울철 강추위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급수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27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강한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겨울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 대책을 수립하고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읍과 북평·여량면은 1권역, 신동읍과 고한·사북·화암·남면은 2권역, 임계면은 3권역으로 지정해 물 부족 시 운반급수차량 3대가 신속한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비상 급수를 위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총 7864병의 병물을 확보했다. 동절기 급수 대책반은 가뭄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명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군민들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급수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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