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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스캐닝 라이다', 행안장관상…적극행정 우수사례

등록 2024.11.27 14: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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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2024.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공기관 부문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융기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기오염 감시의 대전환, 세계 최초 스캐닝 라이다로 불법 배출 제로!'라는 사례로 수상했다. 이 기술은 반경 5㎞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위치와 농도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또 24시간 대기질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캐닝 라이다는 융기원이 삼우TCS, 부경대학교와 협력해 개발했다. 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는 데 활용됐다. 이를 통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사항을 효과적으로 적발해 단속의 효율을 높였다.

김관철 첨단환경감시센터장은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은 대기오염 감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더욱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융기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캐닝 라이다 기술의 상용화와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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