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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항일 의병장 외손자' 김갑년 교수 영입

등록 2024.11.28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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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바로세우기특위 위원장으로 임명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갑년 조국혁신당 대한민국역사 바로세우기 특위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인재영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갑년 조국혁신당 대한민국역사 바로세우기 특위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인재영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4.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혁신당이 항일 의병장 고 이강년 선생의 외손자인 김갑년 고려대 독일학전공 교수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김 교수를 '대한민국역사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독어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세종시문화재단 이사, 독립기념관 이사 등을 지냈다. 광복회 독립영웅아카데미 단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해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역사를 잊지 않는 정당이며 과거 교훈을 되새겨 미래를 열어나가는 것이 우리 신념"이라며 "그 길의 나침반이 되어주실 분이 김 교수"라고 했다.

조 대표는 이어 "지난 8월 15일 우리 국민은 광복절 행사가 분열되어 치러지는 터무니없는 장면을 지켜봤다. 윤석열 정부의 친일·매국 행태가 극에 달한 결과"라며 "김 교수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친일·매국 행태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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