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복지·청소년재단, NH농협과 '금고업무 취급 약정'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지난 2일 ‘NH농협은행 삼천포지점’과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4년 동안 재단의 금고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사천시 복지 청소년 재단이 금고운영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2차에 걸쳐 실시한 일반공개경쟁에서 NH농협만 유일하게 제안서를 접수해 재단은 지난달 21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 NH농협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재단에 대한 예금금리, 이용의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재단과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의·평가를 실시한 후 재단 금고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이 재단의 금고로서 재정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시고 앞으로도 재단과 지역 발전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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