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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명촌공영차고지 준공…154억 들여 2만여㎡ 조성

등록 2024.12.04 07:52:40수정 2024.12.06 13: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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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명촌공영차고지 준공…154억 들여 2만여㎡ 조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4일 오전 10시 북구 명촌동 명촌공영차고지에서 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김영곤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이경실 코하이젠(주) 사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운송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명촌공영차고지는 태화강역 환승센터 조성에 따라 태화강역에 있던 시내버스 회차지를 북구 명촌동 433-11번지로 확장·이전한 시설이다.

총사업비 154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면적 2만2804㎡, 건축 연면적 2415㎡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주차 면수 105대, 본관동, 경비동, 압축천연가스(CNG) 충전기 2기, 수소 충전기 3기, 전기 충전기 25기 등을 갖추고 있다. 수소 및 전기 충전시설은 민간이 시행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명촌공영차고지는 울산시내에 압축천연가스·수소·전기 충전시설을 갖춘 최초의 친환경 복합 공영 차고지"라며 "그간 외곽에 있는 4개의 시내버스 차고지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하며, 자세한 노선 변경 및 경로 검색 사항 등은 울산시 누리집 노선 검색란(www.ulsan.go.kr/b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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