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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연대 "尹계엄, 민주주의 훼손·국민불안 야기"

등록 2024.12.04 0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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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성장 방해"


[아산=뉴시스] 아산시민연대. (사진=아산시민연대 제공) 2024.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아산시민연대. (사진=아산시민연대 제공) 2024.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민단체인 아산시민연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한다고 4일 밝혔다.

아산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엄을 발표했다고 이유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국민 어느 누구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발표 이유를 동의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권의 계엄선포는 경제위기, 의료붕괴, 국정농단에 몰린 정권 생명 연장을 위한 계엄일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윤석열 정권의 행보가 국민 불안을 야기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성장을 방해하며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는 출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상정하여 가결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민주주의 승리이자 윤석열 퇴진을 염원하는 국민의 승리"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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