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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상 시국,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 안전 최선”

등록 2024.12.09 1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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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2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현안관련 민생안정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2024.12.09

사진설명=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2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현안관련 민생안정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2024.12.09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 현 정치 상황과 관련해 지역사회 안정과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분야별 중점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유정복 시장은 연말연시에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민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민생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한파, 폭설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민생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골목상권 활성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실·국장들이 책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행정부시장 중심의 민생안정 전담조직(TF)을 만들어 상황을 관리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접경지역임을 감안해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한 안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연말을 맞아 시민 안전대책과 치안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사업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시의회와 잘 협력하여 내년도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1만8000 공직자들은 현 정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의 안전을 챙기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업무에 임해 달라”고 지시하며 “복무 관리 등 대외적으로 시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자세를 가다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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