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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부평구, 1회용컵 반입률 최저 '우수 청사' 등

등록 2024.12.09 1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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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신관 증축한 인천 부평구청 청사.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신관 증축한 인천 부평구청 청사.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노력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 26~29일 인천시와 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합동으로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결과 부평구의 1회용컵 반입률은 4.71%로 집계됐으며, 이는 인천시를 제외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낮은 반입량으로 분석됐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전국 21개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1회용컵 사용실태 점검 결과에서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1회용컵 사용률을 나타내, 1회용품 없는 모범청사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021년 4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만들기 선포 이후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소속 직원들의 높은 자원순환 의식을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텀블러 살균·세척기 운영 ▲축제·행사 시 다회용기(컵) 사용 지원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운영 캠페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짐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평구,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인천 부평구는 최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분야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구는 앞서 지난해 같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우수상은 구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우리동네 생애말기돌봄 대상자를 찾아서’가 꼽혔다.

해당 사례에는 생애말기돌봄 교육과 일차의료기관(인천평화의원, 조경준내과의원)의 방문의료 과정 등이 담겼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호스피스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은 산곡1동의 ‘일상 속 독립을 위한 요양공백 돌파기’가 받았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이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공백 시간에, 동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건강을 회복한 사례였다.

한편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등)들이 본인 집에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통합돌봄창구)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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