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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페루 생산부 장관과 면담…"양국 함께 성장하길"

등록 2024.12.0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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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간 중소기업 협력방안 논의

내년 9월 제주 APEC 지지·협조 요청

[서울=뉴시스] 세르히오 곤잘레스 게레로 페루 생산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르히오 곤잘레스 게레로 페루 생산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페루 생산부와 함께 양국 간 중소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세르히오 곤잘레스 게레로 페루 생산부 장관,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주한 페루대사 및 수행단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중기부는 양국 중소기업 협력방안 논의와 함께, 내년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대한 페루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페루는 풍부한 자원과 두터운 젊은 인구를 바탕으로 남미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국가로,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핵심 지역 중 하나이다. 또한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제30회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페루 생산부가 주최했다.

오영주 장관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관계는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이 같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기부는 내년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페루의 성과를 이어받아 성공적인 장관회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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