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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위, 도·교육청 2차 추경 심사…20일 확정

등록 2024.12.15 12:24:03수정 2024.12.15 1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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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경북도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16~17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1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경북도의 제2회 추경안 총 규모는 13조4571억원으로 기정예산 13조4011억원보다 560억원(0.4%)이 증액됐다.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안 총 규모는 5조4832억원이다. 기정예산 5조6445억원보다 1613억원(2.9%)이 감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이후 변경된 사항과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 조정 등 결산을 준비하는 최종정리 예산이다.
 
심사 첫날은 경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튿날에는 경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된다. 의결된 예산안은 20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이라며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세수 결손으로 보통교부금이 감액되는 등 재정상황이 어렵지만 예결특위에서 심사해 집행부의 무리한 예산 편성으로 삭감되거나 이월되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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