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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 남녀 대표팀 감독 공개 모집…2026년까지 지휘

등록 2024.12.17 08: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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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채용 공고문 게시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임종훈이 판전둥을 상대로 득점하자 주세혁 감독과 선수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24.02.24. bluesoda@newsis.com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임종훈이 판전둥을 상대로 득점하자 주세혁 감독과 선수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24.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녀 탁구대표팀 새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공개 모집 절차가 시작됐다.

대한탁구협회는 16일 홈페이지에 남녀 대표팀 전임지도자(감독) 채용 공고문을 게시했다.

한 달 동안 공개 모집을 통해 새 사령탑을 뽑을 계획이다.

신임 남녀 대표팀 감독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팀을 이끈다.

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재임용 평가를 통해 재계약이 가능하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남자 대표팀을 지휘했던 주세혁 감독, 여자 대표팀을 지도했던 오광헌 감독의 임기가 나란히 종료되면서 감독직은 공석이 됐다.

지난 8일 끝난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는 황성훈 남자 대표팀 코치와 석은미, 윤재영 여자 대표팀 코치가 선수단을 지휘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협회는 최근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을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선임한 후 위원회에서 감독 선임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새 코치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1월 1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도중 남녀 대표팀 새 수장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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