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홀수년생 대상 ‘2025년 국가 암 검진’ 지원
[진주=뉴시스]진주시보건소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2025년) 국가 암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 없이 검진이 가능하며, 그 외 건강보험가입자는 10% 본인부담금이 있다.
암검진 항목은 6대 암종으로 위암(40세 이상), 대장암(50세 이상),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40세 이상 고위험군), 유방암(40세 이상), 자궁경부암(20세 이상)으로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 검진센터로 신분증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특히 경남도 특화사업으로 당해연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위암 검진시 위내시경 수면 비용 ▲대장암 1차 검진(분변잠혈검사) 후 잠혈반응 있을시 대장 내시경 수면 비용 ▲유방암 1차 검진(유방촬영술) 후 판정유보 및 유방암 의심 시 유방 초음파 비용을 지원한다.
시 보건소는 읍면동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1:1 전화상담, 방문 홍보, 찾아가는 통합체험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질병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핵심인 만큼 빠른 시일 내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암사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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