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용인·하동 등 조직운영 효율화 우수사무소 6곳 선정
조직운영 효율화·현장소통 강화 등 2개 분야 3편 선정
[진주=뉴시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정현장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4년도 현장 중심의 조직운영 효율화 우수사무소 6개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직운영 효율화 우수사무소 선정은 농관원 농정사무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사무소 여건을 고려한 한정된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이 강조되면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지난 11월4일부터 29일까지 총 18개 사무소가 조직운영 효율화 분야, 현장소통 강화 분야에 도전헀으며 내·외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 3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조직운영 효율화 분야의 최우수 사례는 경기지원 용인사무소의 '소통×공감×협업으로 현장 업무 효율성 극대화'가 뽑혔다. 유연한 사무분장 조정,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소통 강화 분야의 최우수 사례는 경남지원 하동사무소의 '기관 위상제고를 위한 지역 내 맞춤형 소통'이 선정됐다. 정책건의 및 현장이슈 전달 역할을 하는 등 농관원 기관장의 농정현장 소통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에는 강원지원 강릉사무소의 '초고령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현행화 시범업무 추진', 충남지원 논산사무소의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부적합 농산물 원스톱 처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6개의 우수사례는 '2024년 농관원 조직문화개선 우수사례집'에 포함돼 농식품부 및 소속기관 등에 조직문화개선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조직운영의 변화 및 홍보가 우리 조직을 더욱 발전시킨다"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현장농정 편의 제공과 조직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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