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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비상 대응"

등록 2024.12.23 1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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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소방차량 출동. (사진=광주시소방안전본부 제공·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소방차량 출동. (사진=광주시소방안전본부 제공·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소방이 성탄절과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24일과 26일, 31일~다음 달 2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897명, 소방장비 274대가 동원된다. 기관장은 지휘선상에서 대기하고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가 유지된다.

또 화재예방강화지구 등 취약지역 예방순찰이 강화되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소방용수·제설장비 100% 가동 유지 등 재난대응 체계가 유지된다.

송년 제야 타종식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에서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인파밀집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병원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한파·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119상황근무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약국 정보, 119응급의료 안내 등 생활민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더불어 각종 연말행사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다"며 "시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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