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에 맞춤형 운동…'노원이랑 심쿵해짐' 참가자 모집
노원구, 신체활동 프로그램 '노원이랑 심쿵해짐' 운영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원이랑 심쿵해짐(GYM)'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제공). 2024.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원이랑 심쿵해짐(GYM)'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 맞춤형 운동교육, 사후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검사에서는 체성분(골격근량, 체지방률, BMI)과 유연성, 근력 측정, 주간 운동습관 조사가 이뤄진다.
이후 주 2회, 회당 1시간씩 12주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게 된다. 맨몸 근력 강화와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을 비롯해 폼롤러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이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체성분과 체력 변화 분석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된다. 블로그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동영상이 게재된다.
프로그램은 노원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14일부터 선착순 136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전화나 '노원이랑 심쿵해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 운영 장소와 시간은 장소별로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신체활동을 일상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는 계기가 돼 건강한 변화를 체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