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삭도부터 폐광지역 개발까지…강원도, 내년 관광인프라 투자
[춘천=뉴시스] 26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내년도에 도‧시군‧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강원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은 속초해수욕장.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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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내년에는, 도·시군·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강원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고 2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관광 분야 주요 사업은 ‘2025 ~ 2026 강원 방문의 해’ 운영으로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 추진한다.
또한,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총 20억4600만 원을 투입해 해수욕장 안전·편의성 증대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관광자원개발 전환 사업에 도비와 시군비 등 722억6500만 원을 투입해 15개 시군, 28개 세부 사업을 춪빈하고,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국비 등 81억9000만원, 올림픽기념관 리모델링 추진에 도비 등 4억원,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공사에 도비 등 2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당초예산에 미처 예산을 담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사업 효과성 및 사업비 적정성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2025년 1회추경과 또는 국비 공모사업 등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2025년도에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관광자원개발 전환사업 등 대형 관광인프라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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