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문화·역사 담은 중3 교육자료 6종 나왔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중학교-고교학점제 전환기 이음자료 3단계(지역사회 교육자원 연계형)' 6종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료는 울산의 산업,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제작됐다.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자료는 울산의 산업, 생활 문화, 역사 유적, 인물, 자연환경, 체험 자원을 주제로 다양한 교과 내용을 융합해 학생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교육청은 최근 해당 자료를 지역 모든 중학교와 각종학교에 인쇄본과 파일로 보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자료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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