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2개 금융사와 구세군에 성금 전달
[서울=뉴시스] 금융감독원은 27일 22개 금융회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공동으로 모금한 15억9500만원의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27일 22개 금융회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공동으로 모금한 15억9500만원의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돼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에도 각 참여기관이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구세군은 금융권이 기부한 성금으로 다양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금융권이 실천하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금융권 공동의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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