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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안녕" 강릉시, 31일 밤 11시 제야 임영대종 타종식

등록 2024.12.27 11: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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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지난 시민의 날 기념 타종식 모습. (사진=뉴시스DB) 2024.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지난 시민의 날 기념 타종식 모습. (사진=뉴시스DB) 2024.1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제야 임영대종 타종식을 31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밤 11시에 시청 앞 임영대종각에서 진행되는 타종식은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타종식에는 난타 및 농악, 퓨전국악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힘찬 새해를 소망하기 위한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임영대종 타종, 신년메시지 낭독,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타종은 24명의 시민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3회의 타종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또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어묵, 붕어빵, 군고구마 등 추억의 먹거리 나눔 부스와 새해 맞이 포토존, 새해소망지 담기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아울러 타종식 종료 후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타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해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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