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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새해 첫날 '동해선 첫 번째 열차 승객' 환영 이벤트

등록 2024.12.27 12:10:40수정 2024.12.27 16: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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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출발, 오전 9시 27분께 삼척역 도착 예정

[삼척=뉴시스] 삼척역 모습. (사진=삼척시 제공) 2024.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삼척역 모습. (사진=삼척시 제공) 2024.1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1월 1일 부전역에서 삼척역에 도착하는 첫 번째 동해선 열차 승객들을 위한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선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지역사회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당일 새벽 부전역을 출발하는 첫 번째 ITX-마음 열차는 이날 오전 9시 27분께 삼척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동해선 철도 승차권이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되는 등 지역 관광객 유치와 교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1월 1일 첫 운행하는 열차를 탑승해 삼척역에 하차하는 승객들에게 삼척시 관광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첫 번째로 삼척역을 예매한 1인의 이용객에게는 별도의 꽃다발 증정과 함께 삼척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삼척동자 캐릭터와의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삼척역사에 삼척~포항 열차 개통 기념 별도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역사적인 동해선 개통과 동시에 첫 번째로 열차를 이용해 삼척에 하차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환영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 동해선 철도가 교통의 오지였던 우리 지역의 막힌 혈관을 뚫는 동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각종 관광시책 수립과 연계 산업을 개발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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