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올해 보이스피싱 예방 '장금이 溫 & 溫' 마무리
진주 중앙시장서 여섯 번째 행사 진행
피해보장 금융안심보험 무료가입 지원
[진주=뉴시스]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박두희 상무와 직원,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진주 중앙시장에서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4.12.28. [email protected]
'장금이 溫 & 溫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내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시 지원 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피해예방 활동이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7월 창원 마산어시장과 울산 신정시장, 8월 삼천포 용궁수산시장과 거제 고현시장, 10월 양산 남부시장, 11월 진주 중앙시장에서 '장금이 溫 & 溫 행사'를 진행했다.
여섯 번째로 열린 진주 중앙시장 행사에는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 박두희 상무와 직원, 시장 상인회 강석일 시설총괄과장 등이 참여했다.
박 상무 등은 시장을 돌면서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안내장을 배부하고, 전기통신금융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전통시장 상인 200명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했다.
박 상무는 "올해 여섯 번의 장금이 溫 & 溫 행사를 실시하는 동안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장금이 溫 & 溫 행사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차원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과 금융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과의 간담회 실시, 금융상담 창구(이동점포) 운영, 금융보안관 위촉,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일부 장금이 溫 & 溫 행사 때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고 구입한 물품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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