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빌리프·숨37 최대 12%↑…새해 K뷰티 가격도 들썩
[서울=뉴시스] LG생활건강 LG광화문 빌딩 전경(사진=LG생활건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LG생활건강이 새해 K뷰티 화장품 가격 인상 신호탄을 쐈다.
2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전날부터 빌리프, 숨37, 오휘 등 일부 브랜드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스트는 종전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12.12%(4000원) 인상됐다.
리추얼 타임-아너드 팅쳐 오브 카모마일은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7.2%(4000원) 올랐다.
빌리프는 다음달 1일에도 15개 제품에 대해 1000원에서 2000원 가량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다음달 인상이 예정된 제품에는 슈퍼나이츠-클리어 수딩 마스크, UV프로텍터 멀티 선스크린 플러스 등이 포함됐다.
숨37의 경우도 마이크로A선세럼 종전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10%(5000원) 등이 가격을 인상한다.
이밖에도 차앤박, 오휘, 더페이스샵 등도 제품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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