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3년간 서비스
[남양주=뉴시스] 남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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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주간 프로그램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제공 프로그램은 음악과 미술, 산책, 문화여가 활동, 심리안정 활동 등이다. 서비스 대상자를 그룹 형태로 묶어 각 서비스 제공기관이 1대1로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발달장애인은 3년간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에 따라 갱신 절차를 거쳐 서비스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신청 방법 등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발달장애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달 서비스를 운영할 3개 제공기관을 선정하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사업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립 능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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