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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4개 읍·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농촌 왕진버스'

등록 2025.03.06 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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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북안·화산·임고 4개 읍·면 순차 진행

[영천=뉴시스] 영천 금호농협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 현장. (사진=영천시 제공) 2025.03.06.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영천 금호농협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 현장. (사진=영천시 제공) 2025.03.06.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 4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금호와 북안·화산·임고 지역 1200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스포츠 재활연구소와 협업해 균형검사와 근육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검사하고 처방한다.



이날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농업인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 상담 등 4개 분야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혈당과 혈압, 시력 등을 검사하고 돋보기 지원, 침 치료 등이 이뤄졌다.   

전문 의료진 40여명을 투입해 각종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농민들에게 1대 1 맞춤 운동을 처방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14일 북안농협, 19일 임고면 복지회관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농업인들을 찾아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를 실현할 각종 지원 방안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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