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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13.8㎝·포천 12㎝…경기북부 전역에 눈 '펑펑'

등록 2025.03.18 08:01:41수정 2025.03.18 09: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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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리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5.02.1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리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5.02.12. ks@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 전날 늦은 밤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심신적설량은 의정부 13.8㎝, 포천 12㎝, 양주 9.5㎝, 동두천 7.5㎝, 연천 청산 5.1㎝, 고양 4.5㎝, 파주 4.3㎝ 등을 기록했다.



현재 경기북부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3~8㎝, 예상 강수량은 5~10㎜다. 비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0도 이하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심신적설은 하루 동안 내린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의 깊이를 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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