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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설특보 모두 해제…정부, 중대본 비상근무 해제

등록 2025.03.19 05:09:06수정 2025.03.19 0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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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위기경보 '주의'서 '관심' 하향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8일 부산 동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3.1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18일 부산 동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3.18. yulnet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전국에 발효됐던 대설특보가 제주 산지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해제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오전 1시부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춘분을 앞두고 전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폭설이 내리면서 국립공원과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항공기 9편, 여객선이 90척이 결항된 바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대전, 충남 남동내륙과 충북 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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