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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낙뢰 추정 피해 발생…건물 외벽 떨어져

등록 2025.03.27 16:55:56수정 2025.03.27 18: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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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서 5회 발생…인명피해 없어

[제주=뉴시스] 2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소재 낙뢰 피해 추정 건물.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소재 낙뢰 피해 추정 건물.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건물 외벽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께 서귀포시 하효동에서 '낙뢰로 인해 건물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건물에 낙뢰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대 주택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제주=뉴시스] 27일 기상청이 공개한 제주 낙뢰 발생 지점 모식도. (사진=기상청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7일 기상청이 공개한 제주 낙뢰 발생 지점 모식도. (사진=기상청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내륙에서 5건의 낙뢰가 집계됐으며 해상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이 강해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다"며 "오후들어 제주 전 해상을 중심으로 낙뢰를 동반한 짧고 강한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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