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도박' 슈, 사업가로 인생2막 "미팅 미팅 미팅"

[서울=뉴시스] 그룹 'S.E.S.' 출신 슈(오른쪽)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슈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2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S.E.S.' 출신 슈(44·유수영)가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지난 2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미팅 미팅 미팅"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슈는 노트북 앞에서 셀카를 찍으며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별다른 말 없이 직접 재배한 병풀이 비닐봉지에 한가득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슈는 지난달 18일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밝혔다. 슈는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에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마데카솔의 원료인 병풀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적었다.



이후 사업이 대박 난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지난 1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출시 1주일 만에 5만포가 완판됐다.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행복했다.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슈는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을 히트시켰으며 2002년 해체됐다.

바다는 솔로 가수와 뮤지컬배우, 유진은 배우, 슈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다.

이후 슈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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