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볼 수 없었다"…백종원, '90도 사과'하고 바로 달려간 곳은
산불피해 지역에서 무료 급식소 운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20750862_web.jpg?rnd=2025032811422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백 대표는 안동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직접 소속 직원을 급파해 피해 상황과 이재민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무료 급식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민 외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군·경 및 소방인력 등에도 매 끼 300인분 이상의 식사를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무료 급식소를 방문할 수 없는 인력에는 직접 배달도 한다. 다음 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20750866_web.jpg?rnd=2025032811422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의공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8. jhope@newsis.com
백 대표는 앞서 영남권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최근 더본코리아의 연이은 악재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안동산불 피해지역에서 이재민들에 무료 급식을 하고 있다. 2025.03.28.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01804001_web.jpg?rnd=20250328183418)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안동산불 피해지역에서 이재민들에 무료 급식을 하고 있다. 2025.03.28.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백 대표는 첫 주주총회에서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최근 불거진 문제 등으로 주주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여러 문제점을 찾고 돌아보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점주님들이 안전하게 기댈 수 있는 더본코리아로 빠른 시일 내에 되돌려놓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