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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절경 30선에 선정됐다" 부여 궁남지…충남도 유일

등록 2025.03.31 09:36:34수정 2025.03.31 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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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일본여행업협회 공동 선정

[부여=뉴시스] 부여 궁남지의 봄 풍경. (사진=부여군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 궁남지의 봄 풍경. (사진=부여군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궁남지가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함께 선정한 '한국 절경 30선'에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한국 절경에 선정됐다.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무왕의 사랑 이야기인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이다. 백제 무왕때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정원이다.



백제의 노자공이 일본에 건너가 백제의 정원 조경기술을 전해줬다고 기록돼 있다. 백제가 삼국 중에서도 정원을 꾸미는 기술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궁남지는 한국관광 100선 외에도 야간관광 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계절, 낮과 밤 다양한 매력을 지닌 궁남지로 연인·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기길 추천한다"며 "궁남지에서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뉴시스] 부여 궁남지 겨울 풍경. (사진=부여군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 궁남지 겨울 풍경. (사진=부여군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23회 서동연꽃축제는 '연꽃 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을 주제로 7월4일부터 사흘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궁남지 판타지, 해외 연꽃 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야(夜)한 밤에 궁남지, 드론쇼,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 등 35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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