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상 신청하세요" 6월까지 접수…상금 1500만원

1일부터 접수…최대 1500만원 상금·사업화지원

[대전=뉴시스] 올해 특허기술상 신청 안내물. (사진=특허청 제공) 2025.04.01.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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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1일부터 6월30일까지 올해 '특허기술상' 신청을 접수한다.
 
특허기술상은 발명자의 사기과 발명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한 특허기술을 발굴, 발명자에게 상금과 사업화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세종대왕상 및 충무공상 각각 1건, 지석영상 2건, 홍대용상 4건 등 총 8건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상금과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 대상 선정시 우대, 발명 사업화 및 마케팅을 위한 특허기술상 수상마크가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이날 기준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국내에 10년 이내 설정등록돼 현재 유효하게 존속 중인 특허 또는 실용신안이다. 접수는 특허청 누리집 내 특허기술상을 통해 하면 된다.

특허청은 접수 뒤 내부예심(7~8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협의회(9월)를 거쳐 기술혁신성, 산업상 이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된다.



정연우 특허심사기획국장은 "돈되는 명품특허를 발굴하고 발명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특허기술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기술혁신과 특허를 통한 사업화에 관심이 높은 발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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