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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미얀마 지진 긴급구호기금 10만 달러 지원

등록 2025.04.02 17: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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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 천주교 미얀마 강진 피해자 긴급구호 기금 모금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천주교 미얀마 강진 피해자 긴급구호 기금 모금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 천주교가 미얀마 강진 이재민 지원을 위헤ㅐ 긴급구호 기금 10만 달러(약 1억 4600만 원)를 지원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한국 천주교 공식 해외원조기구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기금 미화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이날 열리는 국제 카리타스의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구호 화상회의에 참석해 현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제 카리타스는 현재 식량, 안전한 주거지, 급수 및 위생 지원이 가장 시급하며, 긴급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전날부터 미얀마 강진 피해 긴급구호 특별 모금을 시작해 모인 성금을 현지에 신속하게 전달해 긴급구호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진 피해 복구와 재활을 위해 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장기 복구 사업에 집중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로마 교황청에 본부를 둔 국제 카리타스의 정회원기구다. 전 세계 162개 국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은 각국 주교회의와 연계하고 회원기구 간에 상호 협력하며 전 세계 재난 지역의 긴급구호와 중·장기 개발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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