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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부부싸움이 흉기·추락사고로…3명 사상

등록 2025.04.14 08:08:45수정 2025.04.14 1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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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3일 밤 9시1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7층짜리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으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자녀로부터 "아빠가 엄마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았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숨져있는 남편 A(40)씨와 아내 B(38)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이후 해당 집에 올라간 구급대는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딸 C(13)양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와 B씨를 화단에서 발견 후 집에 올라가 C양을 확인했다"며 "C양은 경상이라 부축해서 데리고 나와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부싸움 중 A씨가 B씨와 C양을 흉기로 찌른 후 B씨와 함께 27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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