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12~15도 차차 맑음…식중독 '경고' 단계

[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쌀쌀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구이저수지 일원을 지나는 시민들이 벚꽃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5.04.10. [e-mail]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5일 화요일 전북특별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려 쌓인 동부 지역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0~4도, 낮 최고 12~15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군산 12도, 무주·고창 13도, 완주·임실·익산·김제·부안 14도, 전주·남원·순창·정읍 15도 분포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기질(케이웨더 예보)은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좋음-오후 보통' 단계다.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외항 물때는 목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4분(101㎝)이고, 만조는 오후 4시34분(594㎝)이다. 일출은 오전 6시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7분이다.

16일 수요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가 예보됐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70㎞(초속 9~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4.0m로 매우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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